안녕하세요.
우등생(?)이라고 마구 칭찬해주셨던 신승연입니다.
ㅋㅋ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고...
원래 물을 좀 무서워했었던 것 같은데.. 교육내내 상당히 안정된 마음으로 다이빙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.
조용하고 아름다웠던 오션어스 앞바다도 좋았고(전 개인적으로 아로나보다 오션어스 앞바다가 더 좋다는..)
교육 내내 혼자 있어서 안쓰러웠는지 두분 선생님들이 너무 다정히 챙겨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.
멋진 벽화에 화장대까지 준비되어 있는 센스있는 숙소도 기억에 남습니다.
물론 가장 좋았던건 물속에서 보고 느낀 것들이지만요 ㅎㅎ
펀다이빙 한번이라도 더 하고 올껄... 숙소에서 나오고 나서 서울 올때까지 내내 후회했답니다.
하루종일 모니터보고 있는 일을 해서.. 일상으로 복귀한지 이틀밖에 안됐지만 벌써 눈이 따끔따끔..
오션어스 앞바다가 아른아른해요. ㅎㅎ
기회 되는대로 또 갈께요..
다시가면 거북이에게 잽싸게 가서 사진도 잘 찍고 잭피시도 보고.. 아.. 생각만해도 행복해요 ㅎㅎ
정말 감사했습니다.
또 뵈요 ㅎㅎ